‘안심하우징Ⅱ’ 여성활동가, 주거취약가구 안심집수리 나서 ○ 집수리 교육 수료 여성활동가 23명, 도내 15가구 생활환경 개선 지원 ○ 잠금장치·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정리수납 등 안전·편의성 강화 서정혜 2025-08-21 07: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안심하우징Ⅱ’ 집수리 교육을 수료한 여성 활동가들이 도내 주거취약가구와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교육사진+(1)(1)‘안심하우징’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로,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거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집수리 교육으로 시작해, 올해는 정리 수납과 안전 점검을 더하는 등 교육을 확대했다.교육사진+(2)(1)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남부·북부 권역별로 총 14강을 운영하며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정리수납 등 여성 스스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교육했다.안심하우징+지역사회+연계활동(1)교육을 마친 23명의 여성 활동가들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수원·의정부 등 2개 시군의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문 잠금쇠 보강·방충망 교체·전등 교체·화재감지기 설치·정리수납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집수리를 진행한다.사업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여성이 직접 집수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기술을 배우고 취약가구를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도민의 참여로 교육이 이뤄지고,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센터·전문가가 협업하는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배터리 화재 지연 시스템, 차내 전광판 개선… 경기연구원, 안전과 안내체계 강화한 경기도 공공관리제 표준모델 개발 25.08.21 다음글 경기도, 2층버스 이용자 만족도 79.7점…좌석 편의 개선 필요 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