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식품 자판기 위생 점검 - 편의점‧무인판매점 등 식품자판기 설치업소 143곳 점검…6곳 지도‧개선 - 서정혜 2025-09-01 22: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여름철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식품 취급 자판기 설치된 업소 143곳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처인구는 지역 내 식품 취급 자판기 설치된 업소 143곳을 점검했다점검 대상은 편의점과 무인판매점 등 식품 자판기가 설치된 업소 143곳이며, 이 가운데 54곳은 초·중·고등학교 인근의 식품판매업소다.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자판기 내부 세척 여부와 자판기 내부 정수기 살균 여부, 위생 상태‧고장 여부, 일일점검 기록 여부, 소비기한 관리 등을 확인했다.또 업소 관계자에게 여름철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28곳을 제외하고, 총 6곳에서 위생 관리 지도 등 경미한 사항을 발견, 즉시 개선 조치했다.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지적 사항 나온 업소에 대해선 추후 현장점검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무인판매와 식품자판기는 소비자들이 접하기 쉬우나 식품 안전 관리에 소홀해 질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소공원 일원 교량에 경관조명 설치 25.09.01 다음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토종 블루베리 ‘정금나무’ 추출물 헬리코박터균 저감 효과 입증 특허 등록 성공 - 정금나무(토종블루베리) 10년 연구 성과, 토종 블루베리 활용 길 열리나 - 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