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큰 글씨 체납안내문’ 발송…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세무 행정 오예자 2025-11-18 10: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0월부터 관내 60세 이상 체납자에게 ‘큰 글씨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 납세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체납자의 납부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세정 서비스 개선의 일환이다.3. 이천시 큰 글씨 체납안내문 발송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세무 행정 그동안 시는 매달 체납자에게 정기적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납부 독려 및 자진 납부를 유도해 왔다. 그러나 고령층의 경우 작은 글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어,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큰 글씨 체납안내문’을 새롭게 도입했다. ‘큰 글씨 체납안내문’은 기존 안내문보다 글씨 크기를 약 30% 확대하고, 중요 안내 문구는 굵은 글씨와 색상을 구분해 표시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납부 기한, 납부 방법, 문의처 등 핵심 정보를 눈에 잘 띄게 재배치해 고령 납세자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경희 시장은 “세금은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약속인 만큼, 그 과정은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라며 “큰 글씨 안내문 발송은 단순한 행정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세정행정의 출발점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납세환경을 조성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문의 세원관리과 지방세체납팀 ☎031-644-2211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영 의원, 도민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해야! 25.11.18 다음글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풍덕천제3공영주차장’ 개장 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