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의원, “의무고용률 절반도 못 채운 경기도교육청… 3년간 800억 부담금 납부” 소극 행정 질타! ○ 경기도교육청 장애인의무고용률 미충족으로 지난 3년간 약 800억원 부담금 납부 ○ 장애인 교원 채용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강조 김완규 2025-11-20 14: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8일(화)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 교원인사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반복되는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전무한 경기도교육청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지적했다.251120 성기황 의원, “의무고용률 절반도 못 채운 경기도교육청... 3년간 800억 부담금 납부” 소극 행정 질타!이날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3년간 약 800억원 이상의 부담금을 납부했다”라며 “작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1.69%로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교원인사정책과장은 “매년 장애인 교원 자격 취득자가 약 100명 수준으로 매우 적어 교원 직군만으로 의무고용률을 맞추는 데에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그러나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줄어드는 가운데, 하루에 1억원 이상이 부담금으로 사라지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다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올해가 가기 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보고해줄 것”을 주문하였다.교원인사정책과장은 “교원 외 일반직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른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성기황 의원은 학교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미래통일교육센터가 본래 목적에 맞는 통일교육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방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25.11.20 다음글 경기도의회 변재석 의원, 행정사무감사 총괄에서 “검토는 끝... 책임있는 실행으로 이어지는 행정되야!” 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