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에‘범죄예방 형광물질’바른다 용인시, 7개 지역 원룸‧빌라 7백여동 대상 서정혜 2017-08-0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범죄 우려가 많은 주택‧건물 외벽의 가스 배관에 오는 10일까지 범죄예방용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형광물질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접촉시 옷과 손 등에 묻으며 씻은 뒤에도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시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지역은 기흥구 구갈동과 동백동, 수지구 풍덕천1‧2동과 죽전1동 7개 지역의 주민동의를 받은 7백여동으로 저층 다세대주택과 빌라‧원룸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건물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경고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형광물질의 범죄예방 효과가 좋으면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시민들로 구성된 소방안전지킴이 맹활약 기대 17.08.09 다음글 폭우피해 입은 청주서 수해복구 지원 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