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호수 산책로 1km 구간에 이팝나무 가로수길 용인시, 연차적으로 10km 전구간에 다양한 수목 식재 서정혜 2018-03-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의 하갈동 405-1일대 1km 구간과 공세동 조정경기장 광장 주변에 이팝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 기흥호수 조정경기장 광장 주변에 이팝나무를 심은 모습 이는 수도권 남부의 명품 나들이길로 떠오른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멋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기흥호수 앞서 시는 이곳 호수공원 주변 토지소유자들의 승낙을 받아 10km의 순환산책로를 연결해 지난 1월31일 전면 공개한데 이어 단계적으로 편의시설을 갖추고 수목을 심는 등 공원화사업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조정경기장 주변 광장과 덕영대로와 인접한 하갈동 405-1일대 산책로변에 경관을 살리고 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이팝나무 가로수와 화살나무 철쭉 영산홍 등 관목을 심었다. 또 나머지 9km구간에도 연차적으로 벚나무나 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심고 호변산책로를 추가로 건설해 기흥호수를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풍광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이 용인의 대표적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환경센터 소각시설 1호기 4월부터 대보수 18.03.30 다음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 1년까지 연장 1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