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숙박시설‘가마골’무장애 환경 구축 완료
- 관광 취약계층 위해 진입로·보행로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
오예자 2022-05-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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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가마골에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환경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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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완만하게 경사로를 만든 가마골 진입로. 

 

시는 지난해 경기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일부 숙소의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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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골 내부(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화장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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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골 내부(출입문 턱을 없애고 싱크대를 상하이동형으로 교체한 모습) 

 

이를 통해 숙소 4개동에는 휠체어,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와 보행로를 완만하게 개선했다.

 

또 숙소 1개동에는 내부 리모델링 통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오갈 수 있도록 턱을 없애고 화장실 보조 장치를 설치했다. 키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싱크대도 들여놓았다. 

 

용인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숲속의집, 숲속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카라반)과 등 29실을 갖추고 있으며 아영장, 캐빈하우스, 목재문화체험관, 짚라인, 패러글라이딩장, 에코어드밴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은 매월 5~9일에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다음 달 이용객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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