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절반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올해는 가능할 것”
○ 우리 사회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 올해 상반기(10%), 올해 하반기(35%)
○ 국내여행(57%), 해외여행(54%), 문화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 하고 싶어
○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사람들이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 잘 지키고 있다’ 81%
서정혜 2022-05-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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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여행과 문화 활동을 주로 꼽았으며 동창회 같은 사적 모임이나 스포츠 레저활동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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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1]+일상회복+예상+시기

 

경기도가 지난 418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423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묻는 말에 올해 상반기 내’ 10%올해 하반기 내’ 35% 45%가 연내로 점쳤다. 이어 내년 이내’ 34%, ‘내후년인 2024년 이후’ 14%, ‘불가능’ 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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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3]+거리두기+해제+후+일상+속+방역+수칙+준수+인식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중복응답)로는 국내 여행’(57%), ‘해외여행’(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54%), ‘근교 나들이’(53%) 등을 높게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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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4]+거리두기+해제+후+외부활동+횟수+변화

 

이어서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48%),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48%), ‘스포츠 및 레저활동’(47%) 등의 대답이 많았다. ‘주점, 노래,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21%로 가장 낮았다.

도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위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81%)고 응답했다. ‘잘 지키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도민의 30%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전보다 외부활동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제 이전과 비슷하다65%였으며, ‘이전보다 횟수가 줄었다5%였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다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소독, 사적모임 최소화,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기 등 개인방역 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 23일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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