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7~8월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북부소방재난본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위한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7월 1일 ~ 8월 31일 2개월 간 경기북부 물놀이 위험지역 19곳 대상 -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주민으로 대원 구성, 1일 평균 65명 분산 배치 -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인명구조 및 수변 예찰, 응급처치 등 임무 수행 김완규 2022-06-28 18: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오는 7~8월 2개월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운영될 이번 ‘경기북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주민 총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대상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하루 평균 65명의 대원을 투입, 남양주·포천·가평·연천 등 경기북부 4개 소방서가 관할하는 하천·계곡 등 총 19곳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 2인 1조로 대원들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이들은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현장 배치 전 대원들을 대상으로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 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북부 계곡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취약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며, 물에 빠진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93건, 안전조치 2,060건 등의 활약을 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천청년 스타트업 1기 개강 22.06.28 다음글 이천시, 장애인 승마체험 실시 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