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하반기부터 월 1회 ‘바닷물 방사능 검사’ 실시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경기 바다 안전성 강화 목적 ○ 조사 지역 : 안산 풍도, 화성 방조제 인근, 조사 항목 : 세슘, 요오드 ○ 월 1회 조사 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통해 결과 공개 서정혜 2022-07-03 07: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내년으로 예정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화성, 안산 등 도 연안 바닷물을 대상으로 정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료채취+사진 연구소는 현재 도내 어획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는데 점검 강화를 위해 바닷물에 대해서도 추가 방사능 검사를 결정했다.연구소는 이 검사를 위해 수질 내 방사능 오염 물질 정량 분석이 가능한 감마핵종분석기와 해수 방사능 전처리(前處理) 장비를 새롭게 도입하고 상반기 시험 분석을 거쳐 검사 체계를 구축했다. 장비분석+사진 검사 지역은 안산 풍도와 화성 방조제 인근 2곳이며, 검사 항목은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 두 가지로 수산물 검사 항목과 동일하다. 매월 1회 실시하고 그 결과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 공개한다.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구소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한 도내 어획 수산물 1,063건 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식품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농기원, 7월 21~23일 ‘K-ROSE 경진대회’. 4일부터 일반인 교육 신청 접수 22.07.03 다음글 도, ‘G마크 인증’ 수산 가공업체 14곳에 물류비 등 긴급 지원 2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