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를 위해 하천, 공원 산책로에선 담배 피우지 마세요" - 처인·수지구보건소, 하천 보행로 18곳 등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 오예자 2022-07-04 14: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하천과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여름철,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 현수막 등을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수지구 서봉숲공원 현수막 안내판을 새로 설치한 곳은 처인구보건소 관할 경안천, 금학천 등 하천 옆 보행로 8곳, 수지구보건소 관할 성복천, 정평천 하천 옆 보행로 10곳 등 모두 18곳이다. 처인구보건소에선 어린이 보호구역 71곳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노면표시도 새로 설치됐다. 수지구보건소는 도시공원 50곳에 '도시공원은 금연 구역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현수막 64개를 정비했다. 또 오는 8월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무단횡단 방지 펜스에 금연 표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 표시 정비를 계기로 금연 구역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이 금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 12월28일자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과 하천 보행로를 금연 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바 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난청 가구 초인등 지원 22.07.06 다음글 용인시 포곡 공공민간임대주택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무산... 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