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다리 생겨 다리 안아프겠네 - 용인특례시, 공세천으로 빙 돌아가던 구간에 보도교 설치 - 서정혜 2022-09-22 21: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보도교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흥저수지는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공간으로,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가 설치돼 있어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수원, 화성 등 인근 지역의 시민들까지 애용하고 있다.용인특례시가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설치한 보도교 용인특례시가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에 설치한 보도교 시가 이번에 기흥수상골프연습장 인근에 새로 설치한 보도교는 그동안 해당 구간을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도비 5억원, 시비 6억원 등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공했다. 길이 213m 폭 3m 규모로, 장기적인 안정성이 확보된 강관거더(T-type) 공법을 적용했다. 시는 보도교 설치로 약 0.9㎞가 단축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당 구간은 공세천으로 돌아가야하는 적잖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기흥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휴게·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녹색어머니회 교통지도 위치 ‘안내블록’ 설치 22.09.22 다음글 고액 세금체납자 집에, 명품 가방·시계…4600만원 현장 징수 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