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터널 사고 피해 예방하라” 경기도, 문수산 터널서 재난 대비 훈련 ○ 경기도, 지난 27일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에서 재난 대비 훈련 실시 - 문수산 터널 내 교통사고로 화재 및 사상자 발생 상황 가정해 진행 - 방재시설 가동, 상황전파, 인명구조·대피, 화재진압, 사고수습 등 절차 숙달 ○ 터널 내 사고 발생 대응 훈련 통해 긴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서정혜 2022-09-28 07: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지난 27일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용인시 처인구 일원)에서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재난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이번 재난 대비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도로 터널 내 화재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은 경기도(건설국, 건설본부) 시설물 담당 공무원, 터널 관리 사무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수산 터널 내 교통사고로 차량 화재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특히 유관기관 화재 사고 전파, 방재시설(제연설비, 비상방송) 가동으로 2차 사고 방지 조치, 터널 관리사무소 순찰팀 초기소화, 인명 대피 및 사고수습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숙달하는 데 주력했다.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이고, 숙달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방현하 건설국장은 “실전을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지방도 318호선 문수산 터널은 길이 1,566m, 높이 7.1m, 왕복 2차로 규모의 도로 시설로, 지난 2009년 2월 완공됐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가을맞이와 함께 시작된 동계사료작물재배 22.09.28 다음글 경기도, 아이와 함께 듣는 알레르기 강좌 ‘아토피 힐링데이’ 성황리 개최 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