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가을철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주의 당부
오예자 2022-10-14 17:5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소방서는 가을철 화재와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f14a4b9b89f85205e0f24664b0d67d1_1665737477_5417.png
백암면주택화재

 

 얼마 전에는 전북 무주의 한 주택에서 보일러 연통의 틈새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일가족 5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하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645건으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가운데 가장 많았고, 용인시는 최근 3년간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화재 중 주거시설에서 28.5%인 80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담배꽁초 및 화원방치의 화재 비율이 29.3%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계절별 부주의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전 내부와 연통을 청소하고 타고 난 재는 물을 뿌려 불씨 제거하기 ▲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가스경보기와 소화기 비치하기 ▲야산 등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담배꽁초 불씨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처리하기 ▲가스레인지 등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를 실천하고, 화재 시에는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한다.

 

 서승현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사망사고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