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사 압수수색 규탄 결의대회 가져
○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도한 정치탄압
○ 야당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
김완규 2022-10-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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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야당탄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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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사를 빌미로 더불어민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한 사상초유의 사건에 대해 엄중 경고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검찰이 당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안에 있는 민주연구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다 민주당 의원과 당 관계자 등의 반발로 8시간 대치 끝에 늦은 밤 철수했다.

 

고은정(고양10) 기획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는 남종섭 대표의원의 인사말, 오석규(의정부4), 김미정(오산1)의원의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가 도를 넘어 폭주하고 있다”면서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 전무후무한 무도한 정치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오석규(의정부4) 의원과 김미정(오산1) 의원은 성명문 낭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박정희 정권이 경찰의 제1야당인 신민당사 난입 이후 몰락의 길을 걸었던 역사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야당탄압을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78명 전체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 규탄한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야당탄압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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