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많죠 구수한 마음 가득히, 고구마나눔 계절
-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양지면, 어려운 이웃 도우려 가꿔 줄줄이 수확 -
서정혜 2022-10-2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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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속이 꽉 찬 고구마처럼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과 양지면의 이웃사랑도 달달게 영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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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곡읍에서는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둔전리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고구마밭에 모여 500㎏ 분량의 고구마를 캐고, 판매할 수 있도록 50여 상자에 나눠 담았다.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양지면에서도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양지면 단체장 등 30여 명이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밭은 양지면 평장1리의 임상혁 이장이 이웃돕기를 위해 가꿔온 것으로, 양지면에서는 매년 고구마를 경작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올해도 온종일 땀을 흘려 약 200박스(10㎏/1박스)의 고구마를 수확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형주 처인구청장도 고구마밭에 방문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구마를 정성껏 가꾸고, 수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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