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의원, 융기원 우수인력 유치 및 출연금 증액 필요 ○ 소부장산업 자립화, 자율주행센터 연구 등 경기도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관 격려 서정혜 2022-11-07 10: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의원은 4일(금)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 인력 유치와 출연금 증액을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221107 남경순 부의장, 융기원 우수인력 유치 및 출연금 증액 필요지난 2008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서울대 부설 연구소로 출발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18년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공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R&D모델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경순 의원은 “융기원은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자율주행센터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대형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인력을 포함한 정원이 61명으로 매우 적은 수준”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김재영 원장은 “실제로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 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R&D) 비중은 4.8%로 양적으로 충분한 수준이나 연구원의 성과는 인력의 ‘양’에서 ‘질’이 나온다. 즉, 같은 30%라 해도 10명 중 3명과 100명 중 30명은 다른 것”이라며 연구인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덧붙여 남 의원은 “융기원은 2018년 공공법인으로 전환할 당시 체결한 협약에 따라 경기도 40억원, 서울대 10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수탁사업수입, 자체수입 등으로 운영되는데, 대형 국가사업을 유치·수행하는 한편 융합과학 청소년스쿨 등을 운영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 기관을 위해 출연금 증액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출연금을 증액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전석훈 의원, “2021년 창업공모전 선정과정 공정했는가?” 의혹 제기 22.11.07 다음글 이재영 의원, “융기원의 내실있는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출연금 증액 등 예산증액 자구책 강구해야” 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