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도의원, 탱크·레미콘 “드르륵”… 경기북부 ‘도로 몸살’ 대책 촉구 ○ 56톤 K2탱크·레미콘·덤프트럭 등 운행 잦은 경기북부 도로파손 심각, 사고 위험 우려 ○ 동네 이장, 노인들 어디 신고할지 몰라 … 지자체에 떠넘기지 말고, 道 관리책임 철저 서정혜 2022-11-11 19: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도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1일(금)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탱크와 레미콘 등 대형차량 운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기북부지역의 도로파손이 심각해 사고위험마저 우려되고 있다며, 경기도 건설본부의 철저한 도로관리 책임을 촉구했다.221111 이영주 의원, 탱크·레미콘 '드르륵'… 경기북부 ‘도로 몸살’ 대책 촉구이영주 의원은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에서 열린 건설본부 행감에서 “양주·파주·포천·연천·가평 등 경기북부지역은 무게만 무려 56톤에 달하는 K2전차와 레미콘,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 운행이 많아 도로파손이 심각하다”며 “도로상태가 포트홀은 아무것도 아니고 ‘소성변형’으로 굴곡이 심각해 운전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항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이 의원은 “정작 동네 이장님과 노인분들이 민원신고를 어디에 해야 할지 몰라 주로 시청을 찾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정작 도로관리를 책임져야 할 경기도가 아닌 재정상황이 매우 어려운 지자체가 울며겨자먹기로 책임을 떠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특히 “경기북부의 경우 동네이장님들과 수시연락망 운영방식도 검토해달라”며 “도 당국의 철저한 도로관리 책임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부발읍 죽당2리 마을, 심상치 않다 22.11.11 다음글 “얘들아 이젠 안전”남사읍, 초등교 앞 폐기물 20톤 싹 치웠다 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