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경기도의원, ‘안전교육 진흥 위한 도 역할 부재’ 질타 “연도별로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 계획 다분히 형식적, 제대로 된 계획 수립해 추진해 달라” 주문 서정혜 2022-11-14 19: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4일(월) 안전관리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안전교육 진흥을 위한 도의 역할이 부재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 도민 안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해 도가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계획이 매우 형식적이고, 부실해 안전관리실의 안전교육 진흥을 위한 역할의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례 제8조에 따라 소방재난본부 등 관련 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한 도민 안전교육이 이뤄져야 함에도 협조가 이뤄진 사항이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조례에 따라 연도별로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각 시·군별로 안전보안관을 위촉하여 활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안전보안관 활동 실적의 시·군별 편차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수원시 959건, 성남시 92건으로 10배 가량의 활동 실적이 차이가 나며, 하남시의 경우 안전보안관 숫자보다 활동 건수가 적어 활동이 전혀 없는 안전보안관이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안전보안관이 지역주민의 안전의식과 지역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만큼 안전보안관의 활동 관리에 대해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일중 의원, 예산 줄줄… 소통 없는 ‘학부모 소통앱’ 전면적인 관리 개선 촉구 22.11.14 다음글 임광현 도의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월드컵관리재단 인사 ‘깊은 유감’ 표명 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