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선 경기도의원, “평화대변인실 폐지 도지사 정책과 대치되는 처사” 라며 질타
서정혜 2022-11-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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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11,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지역 홍보를 담당해온 평화대변인실을 폐지를 담은 이번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질타했다.

 

최병선 의원은 평화대변인 폐지와 관련해 민선8기 정책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 신설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입법예고가 됐지만 경기남북의 균형발전이라는 기조와 전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가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북부특별자치도까지 언급했는데 대변인실을 없애는 조직개편안은 위 정책과 대치된다라고 지적하며 정책수립과정에서 북부 도민들은 북부청 대변인실 폐지에 적극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균형발전실장은 평화대변인이 유지가 되면 좋겠다는 입장은 기획조정실에 전달하였으나 효율성 측면과 한 조직에서 2명의 대변인을 둘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은 효율성 핑계는 어불성설이다. 남부청과 북부청의 것은 절대 중복되고 공통되는 기능을 수행하는 두 개의 대변인이 아니다. 또한 평화대변인 명칭을 북부청에 홍보담당관 형식으로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폐지되어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병선 의원은 희생만 강요당해 온 경기북부의 도정 활동이나 지역적 특성을 홍보하기도 부족한데다, 김동연 도지사의 정책기조인 기회의 평등이라는 관점에서도 북부에 생활권을 고있다고 해서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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