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올해‘에버벚꽃축제’ 취소 - 용인시, 4월3일~19일 가실벚꽃길 2.9km 구간 통제 - 김완규 2020-04-02 19: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와 호암호수 일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용인에버벚꽃축제’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월3일부터 19일까지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마성3거리 2.9km 구간 가실벚꽃길 도로·보행로 등도 통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삼성물산측과 협의해 축제를 취소하고 가실벚꽃길을 통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 ‘新용인8경’ 중 7경인 포곡읍 가실리 일대‘가실벚꽃’은 개화 시기엔 일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를 무대로 에버랜드는 매년‘용인에버벚꽃축제’를 개최해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소기업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 접수 20.04.11 다음글 귀농 창업지원과정 교육생 30명 모집 2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