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서 휠체어 충전 서비스
- 용인시, 잦은 배터리 방전 대비 시 보유 차량 72대 모두 충전설비 장착 -
김완규 2020-04-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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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중증 장애인이 이용하는 특별교통수단에서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jpg
 

이에 따라 관내 장애인들은 배터리 방전을 걱정하지 않고 시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장애인용 전동휠체어의 배터리 노후화로 이동하는 동안 방전되는 사례가 많아 시가 보유 중인 특별교통수단 차량 72대의 전체에 충전설비를 장착한 데 따른 것이다.
 

한 장애인은 휠체어 배터리는 가격이 30만원이나 되는데 2~3년밖에 쓰지 못하고 겨울철엔 성능 저하로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시가 불편을 겪는 장애인을 헤아려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모든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충전설비를 장착했다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내 최초로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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