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저감시설 6대 설치
- 용인특례시, 어린이집·노인복지관 등에 에어샤워·미세먼지 스마트폴 등 -
오예자 2022-12-28 10:1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기흥구 신갈동의 대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시설 6대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3f2ff5a6cd44b5daa04a92bc18ddd568_1672190180_5589.jpg
시립신갈어린이집에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 8월 신갈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은 물론 시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교통량이 많다는 이유로 신갈동 일원 3.06㎡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먼저 외부로부터 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는 스마트 에어샤워 3대를 시립신갈어린이집과 기흥노인복지관,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했다.

 

만골근린공원엔 시민들이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a7b6f8f8dd719401e19fb898490af86a_1672191853_3134.jpeg 

만골근린공원에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높이 3.5m의 막대 모양인 이 기기는 상단에 내장된 조명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나타내 시민들이 멀리서도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미세먼지가 ’좋음‘일 때 파란색, ’보통‘은 초록색, ’나쁨‘은 노란색, ’매우 나쁨‘엔 빨간색 등으로 바뀌는 방식이다.

 

또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와 산양초등학교 인근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동안 실시간 농도를 확인해 상태에 따라 청소차와 살수차 등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동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철인 만큼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신갈동 집중관리구역에 저감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해 지속적으로 대기질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