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실태조사…4개소 기준치 초과, 토양정화 추진 ○ 보건환경연구원, 2022년 도내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 대상 토양오염실태조사 - 4개소 토양오염 우려기준치 초과, 정화 절차 진행 김완규 2023-01-03 09: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단지 등 4개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토양실태조사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개소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을 선정했으며, 조사 항목은 납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과 같은 유류항목 외 유기인 등을 포함한 2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에서 기준치 초과 물질이 확인된 4개소는 ▲안산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불소 1,074 mg/kg(기준 800 mg/kg) ▲성남시 교통관련시설지역, 구리 9,667.7 mg/kg(기준 2,000 mg/kg). 아연 6,887.3 mg/kg(기준 2,000 mg/kg) ▲의왕시 민원 발생지역, 비소 422.55 mg/kg(기준 200 mg/kg) ▲광명시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비소 28.12 mg/kg(기준 25 mg/kg)이다.연구원은 조사결과를 해당 시에 통보했으며, 시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의 토지 소유자를 통해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 절차를 밟게 된다.성연국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매년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우려되는 지점을 정밀하게 조사해 토양오염 예방 및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등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토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아파트 녹지, 그린인프라로 인정하고 민·관은 지원정책 적극 추진해야” 23.01.03 다음글 안산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