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급식 식재료 및 유통 식품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 ‘안전’ ○ 지난해 급식 식재료, 유통식품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 급식시설 식재료 1,719건, 유통식품 950건 총 2,669건에 대해 검사 실시 ○ 올해 방사능 검사 2,500건 검사 계획 및 기타 핵종 자체검사 시스템 구축 서정혜 2023-02-13 08: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2천669건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방사능+정밀검사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시설 식재료 1천719건, 유통 식품 95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학교급식시설 식재료는 요오드와 세슘(기준 100 Bq/kg) 모두 검출(1 Bq/kg 이상)되지 않았다. 유통 식품에서는 수입산 블루베리잼 3건, 메이플시럽 4건에서 세슘(Cs-137)이 1~13 Bq/kg 수준으로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내였다. 일본 수입산 수산물 29건과 가공식품 169건에 대한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올해도 총 2천500건 방사능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는 1천830건을 검사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급식시설에 공급되도록 한다.또한 올해 방사성물질인 검사항목 확대 추진으로 추가핵종(플루토늄 및 스트론튬)에 대해 자체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방사능 오염수 방출을 적극 대비한다.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발표에 따라 방사성물질에 대한 도민 우려가 큰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민간보조사업자 공모…총 2억 원 지원 23.02.13 다음글 도, 각 시군에 성장관리계획 계획수립 독려. 난개발 방지 기대 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