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골목길·통학로 200곳에 CCTV 900대 설치
- 올 46억 들여 범죄취약지역에‘안전의 눈’단다…LED안내판· 스마트젝터도 -
오예자 2023-02-14 15:4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우발적인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골목길이나 통학로 등 범죄 취약지역 200곳에 방범용 CCTV 900여대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3600e40b8bc179c077408b38fdb4a0ba_1676357203_4822.jpg
용인특례시가 방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200곳에 900대의 CCTV를 설치한다 

 

우선 주택가와 골목길의 방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흥구 공세동 289-5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등 168곳에 CCTV를 설치한다. 

 

또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등학교 후문을 비롯한 통학로와 수지구 고기동 근린공원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30곳에도 CCTV를 설치한다. 차량 방범을 위한 수지구 신수로 등 시 경계 주요 도로 2곳도 포함됐다.

 

이번 사업에는 시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확보한 국‧도비 28억원과 시비 18억원 등 46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4월 설치를 시작해 올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CCTV의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돕는 LED 안내판과 글자나 이미지 등을 빛으로 투사하는 스마트 젝터도 함께 설치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설치한 지 약 10년이 지난 CCTV 232대의 화질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에도 4억원을 투입, 연내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석진 골목길 등 방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비는 물론 국‧도비를 확보해 CCTV 설치계획을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CCTV를 추가 설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범죄취약지역 2301곳에 약 1만대의 CCTV가 설치돼있다.(지난해 12월 기준 )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