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수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소 등 23곳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 식품용수로 지하수 사용 식품 제조업소 23개 사업장 대상 ○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지하수 사용은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 ○ 지하수 관정, 물탱크 시설의 청소‧소독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 가능 서정혜 2023-02-15 08: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업소 등 23곳을 대상으로 2월 말부터 4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다.검사+사진조사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식품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등을 선정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과 물탱크 등을 철저하게 청소‧소독하고, 사용 중인 시설, 기구 등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노로바이러스는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구토·설사·복통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감염 원인이다. 식품 제조 세척 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체(15곳), 일반음식점(4곳), 식품접객업소(1곳)의 시설을 검사했고,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참고 식품용수(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정의 :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원인으로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며,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될 정도이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원인 : 노로바이러스가 오염된 생선, 조개, 굴 등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 손이 오염된 조리사의 음식을 섭취한 경우, 환자의 구토물이나 침 같은 분비물들이 묻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 유아의 기저귀를 만진 경우 등, 주로 오염된 음식섭취 및 환자접촉을 통해 발생됨 증상 :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하며 약 2~3일간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권태,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 보통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치유되곤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특수한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에서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는다.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이루어지며,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로도 부족한 수분을 채울 수가 있다. 예방 : 열에 강하나 70도에서는 5분이면 죽게 되고 100도에서는 1분이면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이정도 이상으로 익혀서 드시는 것이 제일 중요한 예방법이다. 굴, 조개, 익히지 않은 생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한 과일이나 채소도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것이 좋다. ※ 2022년 경기도내 발생 식중독 원인체 현황 구분노로바이러스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균클로스트리듐아스트로바이러스캠필로박터균기타양성건수2809439191267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곤충 창업 고민 해결! 도 농기원,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 모집 23.02.15 다음글 도, 2023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공개. 의견청취제도 첫 시행 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