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불편했던‘지하수 옥외검침’ 자동시스템으로 오예자 2023-03-06 16: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하수 옥외자동검침시스템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시 관계자가 지하수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지하수 옥외자동검침시스템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곳의 검침 단자함에 영상기기를 설치하고, 단자함에 직접 접근하지 않아도 검침 전용 단말기를 통해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기존에 일부 장소는 지하수 계량기 등이 지하, 옥상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곳에 설치된데다 무거운 철판을 들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등 검침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 자동검침시스템을 활용하면, 가까이 가지 않아도 계량기 검침이 가능하다. 특히 검침원들이 무거운 철판을 들지 않아도 돼, 허리 부상 등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내구연한이 끝난 곳,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 등 50여곳에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 작업을 세심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아름다운 도시숲 위해 가로수 평가제 도입 23.03.06 다음글 용인소방서,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위한 발걸음’ 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