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안전문화 실천추진단」구성 -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한 산업현장 안전의식 고양 목표 - 오예자 2023-03-08 14: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금식) 및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순의)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업주,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경기지청장) 발대식을 3. 9.(목)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서 개최하였다. 빠르게 발전한 경제 규모와 기술 수준에 비해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은 여전히 미성숙한 수준이다.‘생산 우선, 안전은 비용’과 같은 경영 관행이나,‘빨리빨리’문화 등 산업현장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은 우리나라 산업안전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이러한 안전 경시 의식과 문화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처벌과 단속 중심의 타율적 규제와 정부 중심의 일방적⋅형식적 홍보로는 어렵고, 참여와 협력을 통한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이 구성되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수원⋅화성⋅용인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유관기관, 노사단체, 업종별 협의회, 언론사, 민간재해예방기관, 시민단체 및 지역 주요 사업장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홍보물 배포, 합동 안전점검 등 각 참여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이행하기로 하고, 참여와 협력 기반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하였다.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중대재해 획기적 감축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어 노사가 안전을 ‘법과 규제’가 아닌 ‘당연한 가치’로 인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노⋅사, 민⋅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활동을 이행하자”고 강조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전국 최초 도시공사(용인ㆍ수원ㆍ화성) 간 재난안전협의체 협약체결 23.03.09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4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2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