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물놀이 안전’대비…초등생 생존수영교육 지원범위 확대 - 지난해보다 1억 5000만원 증액한 7억원 예산 편성 - 오예자 2023-03-14 15: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영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을 지난 2016년부터 지원해왔다.포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생존수영교실 모습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5000만원을 증액한 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된 예산은 각 학교에 교재비와 수영 강습비, 버스 임차비, 보험료 등으로 사용된다. 지역 내 105곳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까지 지원됐던 교육 프로그램은 5학년과 6학년까지 범위를 확대, 총 2만 287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은 학보모와 학교, 학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에 교육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신갈초 후문 350m‘어린이 안심 골목’으로 조성 23.03.14 다음글 용인소방서, 영상으로 ‘용인중앙시장 화재대응비법’ 전수한다 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