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학교파견사업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17개교에 상담사 파견
서정혜 2023-03-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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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에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견학교 교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17개교 교사 간담회에서는 상담사 학교파견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사 학교파견 사업 안내 및 학교와의 협업 사항 등 사업운영에 대한 전반적내용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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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간담회 

 

  2015년도부터 상담사 학교파견사업을 운영한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도 상담인력 미배치된 관내 17개교 초등 ·중등 학교 대상으로 17명의 상담사를 파견하여, 학교폭력, 자해·자살 문제, 학업 중단 등의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개인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2023년 3월 기준 용인시 관내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187개교 중 상담인력(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배치율은 160개교로 85%이며, 특히 초등학교는 전체 105개교 가운데 26개교가 아직 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아 학교 부적응 문제에 다양화, 저연령화되어 가고 있는 학교상담 현장의 어려움에 발맞춰 나가고 있지 못하다. 

 

  이러한 어려움에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통합서비스 지원은 학교 내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결에 동참하고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185,674명의 관내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상담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의 위기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통합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에 촘촘한 지원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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