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통 세정용 화장품 중금속 안전성검사. 모두 ‘적합’
○ 도내 유통 중인 세정용 화장품 90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함량 모니터링 실시
-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 검사 결과 허용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준
김완규 2023-04-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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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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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용화장품사진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된 세정용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42, 영유아용 27, 두발용 11, 눈 화장용 5, 기초화장용 4건 등 총 90건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사 결과, 90개 세정용 화장품 중 16개 제품에서 니켈 10, 4, 비소, 안티몬 각 1건이 검출됐으나 검출농도는 기준 이내였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중금속 허용한도 기준은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눈 화장용 제품은 35/g 이하), 비소 10/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 경향과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제품을 선제적 수거·검사하고 있다라며 화장품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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