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고기초 후문 유휴공간에 녹색 쉼터 조성 - 도로변 미정비 공간 220㎡에 관목 1100그루와 초화 1050본, 앉음벽 설치 - 오예자 2023-04-11 11: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후문 유휴공간에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녹색 쉼터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용인특례시가 고기초 후문에 녹색 쉼터를 조성했다. 왼쪽이 조성 전, 오른쪽은 조성 후 도로변 미정비 녹지였던 자투리 공간 220㎡을 탈바꿈해 학생과 주민들이 여유있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선물한 것이다. 시는 쉼터 곳곳에 고기교 교목인 느티나무 10주를 비롯한 회양목, 영산홍 등 관목 1100그루를 식재했다. 또 학생들이 정원과 숲을 간이 체험할 수 있도록 암석원을 조성하고 땅채송화, 상록패랭이 등 초화류 1050본을 심었다. 학생과 주민들이 여유있게 휴식할 수 있는 앉음벽과 등의자 등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통학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곳은 학생들에겐 생태 학습장이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쉼표 같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17일 청년들‘부동산 꿀팁 온라인교육’ 23.04.12 다음글 용인특례시, 봄철 건설현장 지반약화 등 87곳 점검 완료 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