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전체 노인복지관 64곳에 매주 화훼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노인복지관에 매주 화훼를 공급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 문화를 조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2018년부터 도청, 직속기관, 소방서 등에 화훼를 공급해 왔는데 올해부터 사업 대상을 노인복지관으로 변경했다.

화훼(분화)는 4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1~2회 총 43회에 걸쳐 공급한다. 공모를 통해 공급 사업자를 선발했으며 100% 경기도산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식물이 공급된다.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기도는 지난 3월 ‘반려 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해 반려식물 생활화를 장려하고 있다”라며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1>

□ 사업 개요

○ 목 적 : 선물‧행사용 중심의 화훼 문화를 일상 생활속에서 식물을 즐기는 화훼 소비구조로 개선하여 화훼문화 발전에 기여

○ 기 간 : ’23. 4. 17. ∼ 12. 22.(43회 공급)

○ 사업비 : 150백만원

○ 사업량 : 도내 노인복지관 64개소

○ 내 용 : 경기도 관내 노인복지관 매주 화훼(절화, 분화) 공급 및 관리

□ 사업효과

○ 어르신들이 많이 찾은 노인복지관에 화훼를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생활속의 꽃 생활문화 조성 및 농가 소득증대 기여

□ 화훼통계자료(2021년)

○ 농 가 수 : 2,123호(고양 524, 용인 227, 과천 175, 성남 166, 파주 156, 기타 875)

○ 재배면적 : 832.5ha(고양 178, 과천 89, 이천 79, 용인 78, 파주 56, 기타 352.5)

○ 생산량 및 판매액 : 233,437백만원(253,534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