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하천·산책로 버려진 폐기물’ 674t과의 전쟁
- 올 5억원 예산 편성…연중 수거활동 계속, 불법투기 모니터링 -
서정혜 2023-05-02 21:13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역 내 하천과 산책로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수거 작업을 연중 지속한다고 2일 밝혔다.

faeeaea9807c35b98707fd9cd5a1ce93_1683029581_2825.jpg
 남사읍 방치폐기물 처리 전 .후 모습 

 

구는 수거 활동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불법투기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처인구는 장기간 폐기물이 방치된 모현읍 능원리와 왕산리, 남사읍 진목리를 비롯해 처인구 전역의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약 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방치폐기물 처리 관련 수요조사와 정비를 진행하고, 상습 불법투기 지역 중점 관리 계획을 세웠다.

 

올해 예상되는 처인구 내 폐기물 처리량은 약 674톤에 달한다. 

 

구를 비롯해 각 읍·면·동도 지역 내 방치된 폐기물 수거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남사읍은 지난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등 지역 내 20여 곳에 방치된 폐기물 30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이 밖에도 각 읍·면·동에서도 폐기물 수거가 연중 이뤄질 예정이며, 쓰레기 처리 감시원과 감시카메라 설치, 분리배출 안내 등의 활동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노상에 장기 방치된 폐기물 때문에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시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폐기물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처리가 가능하도록 전문처리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구와 각 읍·면·동에서도 수거 활동을 연중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