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의 아침밥’ 경기도 추가 지원 끌어낸 도의회 국민의힘
○ 경기도, 도의회 국민의힘 제안 따라 참여 대학 추가 지원 의사 정부에 전달
김완규 2023-05-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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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제안에 따라 천 원의 아침밥사업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 대학들에 경기도가 추가적인 예산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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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아주대 방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은 경기도가 천 원의 아침밥참여 대학에 대한 도 차원의 추가 지원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추가 지원을 제안한 도의회 국민의힘에 최근 보고됐다.

 

천 원의 아침밥사업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참여 여부 조사에서 도는 농식품부 지원이 확정된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사와 함께 세부적인 지원 계획은 참여대학 확정 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뜻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지난 4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농식품부의 천 원의 아침밥참여 대학 2차 모집을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도내 대학은 18곳으로, 정부는 지난 4일 이들 대학 모두를 지원 대상에 선정했다. 1차 모집에 선정돼 이미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 중인 5개 대학까지 더하면 총 23개 도내 대학<붙임>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된 것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의 정책 제안에 따라 도는 이들 23개 대학에 대한 지원 예산을 마련, 정부가 지원하는 1천 원과 별도로 천 원의 아침밥한 끼에 1천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달 초부터 천 원의 아침밥사업 확대를 위한 도의 추가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중앙당 박대출 정책위의장과도 소통하며 지자체의 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지난달 17일에는 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실무회의를 통해 도내 천 원의 아침밥참여 대학에 대한 추가 지원 잠정 합의를 끌어냈으며, 이번 도의 최종 결정을 통해 그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은 우리 미래인 대학생들의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는 일에 도와 도의회가 나름의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경청하면서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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