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스마트 축사시설 보급·확대에 207억 투자 14개 시군 91개 농가 ○ 경기도, 올해 207억 투자해 ‘2023년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 고양시 등 14개 시군 91개 농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 - 한우 20농가, 낙농 40농가, 양돈 18농가, 양계 11농가, 육우 1농가, 육용오리 1농가 ○ 환경관리, 사양관리, 경영관리 등 ICT 융복합 장비 도입 농가당 최대 15억 원 지원 김완규 2023-05-11 07: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올해 도내 91개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62억 원 등 총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원격제어 등 자동화 시설·장비를 보급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한다. 앞서 도는 22년 9월부터 23년 4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69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서류심사, 전문가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 고양시 등 14개 시군 91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축종별로는 ▲한우 20개 농가 ▲낙농 40개 농가 ▲양돈 18개 농가 ▲양계 11개 농가 ▲육우 1개 농가 ▲육용오리 1농가다. 다른 시도의 경우 농식품부 사업 지침에 따라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하고 있지만, 도는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주력했다.선정된 91개 농가는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축산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조성에 사용할 수 있다.구체적인 지원 항목은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CCTV(실시간 원격제어, 모니터링 가능 제품에 한함), 원격(또는 자동)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등이다.도는 축산농가에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확대 보급해 ‘생산성 향상 1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스마트 축산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과 동물복지를 모두 고려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환경관리, 사양관리, 경영관리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축사시설을 보급·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위해 생활지원사 연계 교육, 안전시설 확보 등 맞춤형 교통 안전대책 추진 23.05.11 다음글 민주청년대장정버스 오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목포에서 “대의를 위한 협력“ 김대중 정신 외쳐 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