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고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성공
수술 부담 줄이기 위해 내시경 기반 우측 늑간 절개술 시행
흉터, 통증, 합병증 발생 적고 회복 속도 빨라 환자 만족도 높아
서정혜 2020-08-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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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심장혈관센터가 개원 이후 첫 고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최근 성공했다.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 A씨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지난 7월 말 퇴원했다.
 
[사진1]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성공_심장혈관외과 김완기 교수.jpg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성공_심장혈관외과 김완기 교수
 

과거력이 없던 A씨는 당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했다. 검사 결과 승모판 역류증과 심방세동이 동반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혈관센터 심장혈관외과 김완기 교수는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른쪽 갈비뼈 사이를 약 5cm 절개한 후 내시경 장비를 활용해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집도했다.
[사진2]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성공_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jpg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전통적인 심장수술과 달리 흉골의 상부 또는 하부만을 절개하거나 우측 늑간을 최대한 작게 절개해 시행한다. 때문에 수술 후 흉터와 통증, 합병증 발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완기 교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운영으로 용인 지역에서도 최소침습 심장수술 등 고난도 심장수술이 가능해졌다심혈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없도록 센터 내 다학제 협진을 거쳐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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