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도 여름 성수기 하천·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해 집중 점검 추진 ○ 경기도,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철거 및 생활SOC 설치 현장 사전점검 -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 확인 ○ 경기도, 시군 합동으로 여름 성수기 대비 하천 불법행위 집중점검 추진 - 여름철 성수기 7~8월 도내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계곡 대상 점검 -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시설물 설치, 불법 영업행위 등 중점 단속 서정혜 2023-05-25 18: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시·군과 합동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코로나 엔데믹으로 올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행위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가평군 조종천, 양주시 장흥계곡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으로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12,190개를 적발하여 12,177개 철거를 완료하였다.경기도는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총 10개의 점검반은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과 하천계곡지킴이가 참여한다. 집중점검에 앞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24일 포천시 백운계곡 내 불법 시설물 정비 완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익을 얻는 불공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불법행위 근절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민선 8기에도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각 시·군에서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과천시에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경기도, 긴급방제 나서 23.05.25 다음글 이인애 경기도의원,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전달 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