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특화 품종 육성을 위한 ‘벼 모내기’ 시연 ○ 25일 여주에서 지역특화 품종인 참드림, 해들 벼 모내기 시연 - 올해 종자관리소 3개 분소에서 지역특화 벼 14종(18만㎡) 생산 추진 -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농수산생명과학국 직원들 참여해 지역특화 벼 육성 논의 서정혜 2023-05-25 20: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에서 ‘지역특화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지역특화 벼 모내기(1) 이날 모내기 한 지역특화 벼는 ‘참드림’과 ‘해들’은 두 품종으로 참드림은 경기도가 해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에 비해 재배 안정성은 물론 밥맛도 더 뛰어나 농가에서 인기가 높다.이날 행사에는 지역특화 벼 2종을 직접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모내기 시연과 함께 여주분소 시설 및 경기도특화품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논의를 했다.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수요를 반영한 품종 육성은 도내 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쟁이 심해지는 쌀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고 잘 팔리는 경기미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는 여주, 평택, 연천분소 등 3곳에서 경기도 육성품종인 참드림, 꿈마지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 벼 14종(18만㎡)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군별 품종 전환 및 차별화된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량종자 생산·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남부국제공항추진을 위한 수원시 국민의 힘의 초당적 협력 촉구! 23.05.25 다음글 과천시에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경기도, 긴급방제 나서 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