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접경지역의 70년 넘는 희생, 특별한 보상으로 응답하겠다”
- 경기도당 평화경제특구법 본회의 통과 대환영 논평 발표
-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거점도시로 가자
김완규 2023-05-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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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25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통과를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이번 통과로 인해 경기북부를 포함한 접경지역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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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바라본 남북접경지역

민주당 경기도당은 평화경제특구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2006년 첫 발의 후 17년 만의 성과이고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군사보호구역에 묶여 집을 짓는 행위조차도 군부대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국가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에 묶여 있었다경기북부 도민들의 강요된 희생에 보상의 길이 열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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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경기도당은 무려 17년 간 수많은 관련 법안 발의와 공약 지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지난 제21대 총선과 제19, 20대 대선에서는 평화경제 통일특구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그 동안의 노력을 강조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남북분단, 군사적 대치지역,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특별한 희생을 강요 받았던 경기북부 도민들께 70년이 넘는 인내의 시간만큼, 특별한 보상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은 앞으로 특구의 지정과 계획 수립, 설계, 공사 등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기울여 평화경제특구 조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것이라며 경기북부 숙원 사업이기도 한 남북경제협력단지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에 조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거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법 통과로 각종 규제에 발목이 묶여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았던 경기북부, 강원도 등 북한과 접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 경제, 관광분야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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