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남종섭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만나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건의서 전달 ○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운영 등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6개 항의 건의내용 전달 김완규 2023-05-26 18: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남종섭 대표(경기도의회, 용인3)가 26일(금)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기능 및 역할 강화 내용을 담은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접견이날 국회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이현창 부회장(전남도의회, 구례), 송재혁 사무총장(서울특별시의회, 노원6) 등도 함께 했다. 남종섭 대표는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인사청문회 시행 및 교섭단체를 명문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오는 9월 개정법률안의 시행에 앞서 지방의회 권한행사를 막고 있는 각종 제약요인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광역의원협의회가 건낸 건의서에는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운영 ▷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및 운영 ▷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3급 국장) 등 지방의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박광온 원내대표는 “당에서도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향후 행정안전부을 방문하여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06조(자치분권협의회)에 의거 설립되었으며, 17개 광역시·도의회에 321명의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들이 소속돼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박상현 의원, 주거개선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23.05.26 다음글 민주당 경기도당, “욱일기 펄럭이는 일본 군함, 우리바다에 절대 못와!” 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