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이모작용 쌀귀리 6월 중하순 장마전 수확 끝내야
○ 봄철 씨뿌린 쌀귀리 수확 후 콩 이모작 재배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 조양 쌀귀리 파종(3월 상순) 후 수확(6월중하순) → 콩 파종(6월 하순) 후
수확(10월 하순)
서정혜 2023-06-12 07:3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귀리, 콩 등 이모작 재배를 준비중인 농업인들에게 쌀귀리 수확을 6월 중하순에는 끝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a5d19c0113185762ad926c4ef022cb68_1686523016_8511.jpeg
귀리+현장평가회

 

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 기능성이 우수하고, 최근에는 치매 예방 물질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를 함유하는 것이 밝혀진 작물이다. 최근 오트밀 가공품으로 수입되거나 국내에는 귀리의 한 종류인 쌀귀리로 유통되고 있다. 귀리는 단일 경작하면 경제성이 낮아서 콩과 이모작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a5d19c0113185762ad926c4ef022cb68_1686523045_261.jpg
쌀귀리+대양,+조양+시험품종+성숙기+생육+장면

 

경기도 농기원은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에 알맞은 쌀귀리와 콩 이모작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쌀귀리는 종자가 빨리 익는 조양품종을 선발했다. 파종 시기는 토양이 해동되는 2월 말~3월 초이며 수확시기는 6월 중하순으로 확기에 비가 많이 오면 도복(쓰러짐)으로 기계수확이 어려우므로 장마 예보 이전에 수확해야 하며, 이어서 콩을 6월 말~7월 초에 파종하면 된다.

3월 상순에 씨를 뿌린 쌀귀리 재배 결과를 보면 조양귀리6월 중하순, ‘대양귀리7월 초중순에 각각 수확이 가능하다. 이에 안정적 콩 파종 한계6월 말에 이모작이 가능한 조양귀리를 추천하고 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쌀귀리 적기 수확으로 쓰러짐 피해를 예방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콩 이모작 재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