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제11차 현장점검의 날 실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위험성평가 중심 점검 실시 -
서정혜 2023-06-14 22: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e96b1ddb4baa0b684d2efb877e381656_1686747618_8402.jpg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금식)은 2023년 제11차 현장점검의 날*(6.14.)을 맞아,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소재의 ㈜삼표산업 화성공장에 대하여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매월 2·4주 수요일 고위험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현장을 점검·감독

 

  ㈜삼표산업 화성공장은 물과 시멘트, 골재, 혼화제 등을 혼합하여 레미콘을 생산하는 레미콘사업소, 레미콘의 주원료가 되는 골재를 생산하는 골재사업소, 모래와 시멘트 등 바인더에 첨가제를 배합해 몰탈을 제조하는 몰탈사업소가 있다. 

 

  위험성평가 특화점검에서 강금식 경기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삼표산업에서는 윤인곤 대표, 김선배 대표, 김상헌 대표 등 각 사업부문 대표 및 공장장 등 임직원이 참여하였다.

  

  특화점검은 골재채취장, 분쇄설비, 믹스트럭 세차설비 등 현장 주요 시설을 둘러보면서,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을 기반으로 위험 기계·기구·설비 등의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되어있는지, 정비·청소 등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작업 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및 각 공정의 주요 안전개선 내용*을 확인하였다.

   * 믹서트럭 레미콘 잔유물 세척 중 추락방지를 위한 전용 작업발판설치, 믹서트럭 충돌예방 인공지능(AI) 영상관제 시스템 설치 등

 

  현장을 둘러본 후 강금식 경기지청장은 이날의 점검을 마무리하면서,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로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만큼 제대로 실천되 기위해서는 노사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하는 안전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특히 이번 위험성평가 제도개편을 통해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 만큼, 현장 정착이 잘되길 바란다며, 고용노동부도 위험성평가 제도 확산·안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재정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적극지원하여 중대재해 감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