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지정 촉구” 추가 공모시 철저한 준비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 집중하겠다 김완규 2023-07-24 18: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이 제외된데 대해 24일 유감을 표명하고,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밝혔다. 반도체 산업 육성 및 도약을 위한 언론 브리핑 (1) 김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미지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가 특화단디 공모를 발표하기 이전인 10월부터 직제개편을 통해 반도체전담팀을 신설해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올해 5월 18일 현장심사 발표일에 SK하이닉스․한국세라믹기술원․경기도와 함께 발표장에 들어가 이천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직접 설명했지만, 기존에 모든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이천시에는 민간투자계획이 없어 제외됐다”고 안타까워했다.반도체 산업 육성 및 도약을 위한 언론 브리핑 (2) 김경희 시장은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는 20일 특화단지 발표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현재 가동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 육성할 계획”이라는 정부 보도에 따라 연계 육성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산업 육성 및 도약을 위한 언론 브리핑 (3) 또한 추가 공모시 더욱 촘촘히 준비해 이천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천의 불합리한 중첩규제 현실을 알리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SK하이닉스와 관내 중소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산업 육성 및 도약을 위한 언론 브리핑 (4)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미래 먹거리를 잘 준비하여 우리 아이들이 풍요로운 이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것처럼 시민여러분께서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반도체(첨단) 산업 육성 및 도약을 위한 언론 브리핑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이천시장 김경희입니다. 지난 20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이천시가 제외된 것에 대하여 시민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실 사항들을설명드리고, 이천시가 추진해 왔던 내용들을 말씀드리고자이 자리에 섰습니다. 1. 추진상황은 우리 시는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특화단지 공모를 발표하기 이전인 10월부터 직제개편을 통해 반도체전담팀을 신설하여 특화단지를준비해 왔습니다. 특화단지 지정시 수혜기업인 SK하이닉스와 함께 힘을 모아공모신청에 참여하기로 12월에 확정했습니다. 특화단지 공모 공고 이후, 지난 12월 말 부터는 공모사업 신청 자격이 있는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육성계획서 작성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5월 18일 현장심사 발표일에는 저와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경기도가 함께 발표장에 들어가 이천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인 SK하이닉스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마더팹으로서 연구개발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드리고 간절함을심사위원님들께 호소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조성중인 용인클러스터와 연계 지정 시특화단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강하게 간절함을 담아 직접 어필하였습니다. 2. 정부의 발표 및 지정기준 이러한 노력과 시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 20일,15개 신청 지역 중 민간투자계획이 없는 이천과 화성 등 13개 지역을 제외한 용인, 평택, 구미를 지정한다고 발표하여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반도체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SK하이닉스의 신규 민간투자계획이 없어 이천시가 제외되었기에시민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드리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3. 앞으로의 대응방안 하지만, 저는 좌절하지 않겠습니다.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이천시가 할 수 있는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것입니다. 첫 째, 20일 특화단지 발표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현재 가동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 육성할 계획이라는 정부 보도에 따라 이천시는 연계 육성방안을 정부에적극 건의하겠습니다. 둘 째, 금번의 고배를 거울 삼아 추가 공모시 더욱 촘촘히 준비해서이천시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 째, 이천의 불합리한 중첩규제 현실을 알리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수도권 규제개선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와관내 중소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반도체생태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저는 취임한 직후 반도체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협의체를 만들어 수시로 건의사항을 듣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또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추진 업무협약을 비롯해반도체 기업 견학, 교육과 실습프로그램을 추진하였고반도체 정책자문단 구성과 기술보호 협약체결을 통해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지금은,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발표 직후, 저는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심경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 김경희, 지금처럼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더 힘을 내 뛰겠습니다. 이천의 미래 먹거리를 잘 준비하여 우리 아이들이 풍요로운 이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거처럼 시민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 불연성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 23.07.25 다음글 경기도의회-경기연구원 토론회 “신·구도심 상생발전 방안 찾는다” 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