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정치 선동 중단하고 양평군민이 원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안에 귀 기울여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성명서 서정혜 2023-08-04 19: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서울-양평고속도로 정치 선동으로 양평군민과 경기도민 혼란을 계속 증폭시키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강력 규탄한다. 이혜원 수석 김동연 지사는 지난 3일(목)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2차 기자회견을 통해 “예타조사 후 노선의 1/3 이상이 변경될 경우 기획재정부와 반드시 협의해야한다”, “국토교통부는 노선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경기도를 배제했다” 등의 주장을 펼쳤으나, 당일(8.3) 국토교통부는 즉각 상세한 반박자료를 통해 김 지사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김동연 지사의 망신이 아닐 수 없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터무니없는 일방적 주장도 모자라, “민간업체가 노선변경 제안, 어떤 외부의 힘이 작용했나” 등의 또 다른 억측를 통한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정쟁에 편승해 자신을 띄워보려는 얕은 수작을 부렸다. 그러면서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추진과 함께 서울-양양 고속도로와의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양평군민과 경기도민을 혼란의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예타안)은 양평군을 통과하나 나들목(IC)이 없어 실질적으로 양평군을 패싱하는 노선으로 원안 종점부 주민의 90%가 반대하고 있음에도 이 노선(원안)의 건설을 고수하는 김동연 지사의 행태는 양평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양평군 현장을 방문하지도 않고, 국토부의 공개토론 제안엔 답변 없이 탁상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두고 왈가왈부하며, 혼란만 부추기고 있는 김동연 지사에게 속내가 무엇인지, 뭘 할 수 있는지 따져 묻지 않을 수 없다. 경기도민을 책임지는 김동연 지사가 진정 양평군민과 도민의 이익을 우선한다면,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국론분열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명분 없는 발목잡기식 구시대적 정치 행태를 중단하고, 논란에서 빠지는 것이 마땅하다. 김동연 지사는 정치선동을 중단하고 예타 노선의 분기점인 양평군 양서면, 강하면, 강상면 등 지역부터 직접 찾아 양평군민들이 무엇을 바라는 지 두 귀로 직접 들어보길 재차 바란다. 여전히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지사의 사명을 망각하고,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예타를 운운하는 등 편협한 시각에서 양평군민의 의사를 왜곡하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를 지속한다면, 김 지사에겐 과거의 기획재정부 부총리가 어울리며, 양평군과 경기도의 발전을 바라는 전 경기도민의 저항과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3년 8월 4일(금)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혜원(양평2) 소통협력수석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오석규 도의원, 도시철도 운임인상에도 의정부경전철 운임 동결수준 유지 주문 23.08.04 다음글 이채명 의원, “벽화그리기 제안 주민 의견 청취” 2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