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경 경기고용노동지청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폭염대응상황 현장점검 -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방문, 열사병 예방수칙 점검 및 준수 지도 오예자 2023-08-09 12: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강운경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8월9일(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운산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농장은 외국인근로자 3명이 청경채 등 채소 재배 및 포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축산업분야 사업장은 주로 비닐하우스 시설내 또는 노지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타 업종 대비 폭염에 취약한 상황으로 여름철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진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대책에 실내 작업장을 포함하여, “물, 바람, 휴식”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고, 상황 발생시 작업중지 및 의료시설 후송 등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경기지청에서는 관내 농축산업분야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문자 발송하는 등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강운경 지청장은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현상이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높혀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폭염은 높은 기온에 노출된 현장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작업자들의 안전·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사업장에서 ‘물-그늘(바람)-휴식’ 기초적인 3대 수칙만 지켜도 온열질환 예방이 가능하다. 온열질환 예빙수칙을 준수하여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들의 건강・보건관리에 보다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8.1.부터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8월 한 달 동안 고용노동부, 안전공단, 민간전문기관 등 가용할 수 있는 전국의 산업안전예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온열질환 예방수칙 퀵가이드온열질환 예방수칙 퀵가이드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묻지마 범죄 대응 다중 밀집지역 방범 CCTV 모니터링 강화 23.08.09 다음글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수면 문제, 자폐 핵심 증상·행동 문제에 깊은 영향 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