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시위 벌여
- “양심 버리고 핵 쓰레기 바다 방류하는 일본, 이를 보고도 막기는커녕 오히려 홍보까지 해주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 강력히 규탄”
- 미주 재외동포 권익 신장 위해 20일부터 시카고, 미국 방문 중
- “24일 일본 방류 계획 듣고 피 끓는 심정으로 기습 시위”
김완규 2023-08-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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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종성(광주을) 위원장이 지난 23일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1인 가두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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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과 재외동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임종성 위원장은 20일부터 27일까지 68일 일정으로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 보완개선사항 파악 재외동포 우편투표제 도입 의견 수렴 재외동포 권익신장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시카고, 오스틴, 댈러스 등 미주지역을 방문 중이다.

 

임 위원장은 이날 현지시각 오후 2시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위트 올림피아센터 일본 총영사관 인근에서 시카고 재외동포와 함께 약 1시간 가량 도심 1인 가두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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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두 시위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임종성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바다를 핵폐기물로 오염시킬 후쿠시마 핵폐수 134만톤이 24일부터 30년 이상 바다에 뿌려진다면서 양심을 버리고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핵 쓰레기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일본 정부와 이를 보고도 막기는커녕 오히려 홍보 영상까지 혈세로 만들어 광고해주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해 방문한 일정이지만 밤새 잠 한숨 자지 못할 정도로 원통하고,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말하며 예정에 없던 주시카고 일본 총영사관 앞 가두 시위를 기습적으로 벌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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