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도의원, 주민의견 반영해 ‘민락천 힐링 산책로’ 만들자 ○ 31일 경기도·의정부시 관계자와 주민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의견 반영 노력” ○ “시민 의견 반영이 진정한 개선사업”…통장협의회장 등 “시설개선 시급해” 서정혜 2023-09-01 2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민락천 산책로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민락천_01 오 의원은 31일 경기도·의정부시 관계자들과 함께 송산3동 통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야 진정한 ‘걷고 싶은 산책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락천_02 민락천 개선사업과 관련한 주민의견 청취는 지난 2월 22일 현장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오 의원은 “민락천 개선 사업으로 경기도 특별교부조정금 5억 원을 교부받았다. 주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으로 실질적인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의원은 “눈에 띄는 낡고 파손된 부분만 복구하는 공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며 “실제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반영돼, 수해로부터 안전한 산책로, 지역을 상징·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 조형물 등을 보강해서 힐링 산책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 참가자들은 민락천 산책로 시설개선과 환경정비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주민이 걷기 편하고 휴식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든다’라는 인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은 총 11억 원을 들여 파손된 산책로를 보수하는 공사로, 사업비 중 5억 원은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조달한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방의원들 한자리에 모인다. 23.09.01 다음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10회 용인특례시 지도자배 생활체육 탁구대회’ 참석해 탁구 동호인 격려 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