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도의원 “주민주도 마을축제, 道가 적극 지원해야” - 이채명 경기도의원,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ㆍ협업 추진하는 ‘주민주도 마을축제’로 주민자치 높여야 - 이채명 경기도의원,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위해 경기도의 지원방식은 행정개입 최소화 및 재정지원 위주여야 김완규 2023-09-04 19: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채명 경기도의원(안양6ㆍ민주, 이하 이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경기도가 ‘주민주도 마을축제’ 지원 역할을 주문했다.마을축제 취지는 주민 간 커뮤니티 형성, 주민화합 및 소통에 있다. 마을축제는 △주민화합 △전통문화 △관광 △산업 등으로 나뉜다. 이채명 경기도의원 이 의원은 “다수의 마을축제가 기존 축제의 형태를 답습하는 행태를 탈피해 주민화합 도모, 참여 주민 확대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재정지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서비스나 정보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탁월하거나 독점적으로 차별화되어 대체가 불가능한 콘텐츠지난 1일 아파트 위주의 안양시 호계3동에서 40년 만에 열린 첫 마을축제에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화합ㆍ소통ㆍ유대관계 형성했다.이번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을 불문하고 그림ㆍ서예ㆍ캘리크라피ㆍ공예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탄소중립 활동, 아나바다와 같은 주민 간 교류를 통해 할 수 있는 실생활적인 요소도 포함됐다.이 의원은 ‘호계3동 마을축제(이한규 호계3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와 같은 ‘주민주도 마을축제’가 최근 각종 사건ㆍ사고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지역주민 다수의 참여에 기반한 주민화합으로 귀결될 것이라 말했다.이 의원은 “31개 시ㆍ군 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만들 기회의 평등을 위해 경기도가 총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로 제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조례에 담길 지원방안 기조로 △수요자(주민) 중심 △행정개입 최소화 △재정지원과 자생력 강화 병행을 제시했다.현재 경기지역 내에선 여주시만 마을축제 지원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재명 시즌2’를 막아내고,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23.09.05 다음글 민주당 경기도당, 익명 문자 욕설 화성시의원 비호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경거망동 당장 멈춰라”규탄 23.09.04